[비즈니스포스트] 더블에이치엠이 제주맥주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주맥주는 13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절차가 마무리 되며 최대주주가 기존 주식회사 엠비에이치홀딩스 외 2인에서 주식회사 더블에이치엠으로 변경됐다. 
 
제주맥주 최대주주 더블에이치엠으로 변경, 인수대금 납입 완료

▲ 더블에이치엠이 제주맥주 최대주주로 변경됐다.


더블에이치엠의 변경 후 지분율을 6.83%다.

22일 개최되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규 임원을 선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블에이치엠이 지정한 이사 및 감사가 선임되면 더블에이치엠에게 경영권이 이전된다. 

제주맥주는 8일 개최예정이던 임시주주총회를 연기하며 일각에서는 최종 인수가 불발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