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4-04-22 11: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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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호텔과 롯데리조트가 지구의 날을 맞이해 소등 행사를 연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 캠페인 ‘별과 함께 10미닛(10 Minutes)’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지구의 날을 맞이해 10분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2023년 소등 행사 당시 모습. <롯데호텔앤리조트>
지구의 날은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해 1970년 제정된 세계적 환경기념일이다. 국내에서는 공공기관 건물이나 주요 시설의 조명을 10분 동안 끄는 소등 행사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속가능한 여행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시작한 ‘리띵크 저니’ 프로젝트의 하나로 소등 캠페인 ‘별과 함께 10미닛(10 Minutes)’을 기획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모든 롯데호텔과 롯데리조트 21곳이 행사에 동참해 저녁 8시부터 10분 동안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소등 캠페인을 진행하는 호텔들에서는 특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등 행사 참여 인증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지정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를 완료한 호텔 이용객에게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앤리조트 계열 국내 5성급 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숙박권을 증정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속가능한 여행의 실천을 강조하며 호텔업계 내에서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며 “최근 사내 폐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나서는 한편 업사이클링 스타트업 텀블링과 협업을 시작하는 등 다각적인 친환경 활동을 통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탄소 중립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