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물산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외벽 조명을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표시한다.
롯데물산은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돕기 위해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BUSAN IS NO.1” 메시지를 띄운다고 26일 밝혔다.
▲ 롯데물산이 롯데월드타워 외벽 조명을 활용해 부산엑스포 개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송출한다. 롯데월드타워 외벽 사진. <롯데물산> |
엑스포 개최지 투표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판단해 캠페인을 시작한 것이다.
해당 메시지는 부산이 엑스포 개최지 투표에서 기호 1번을 배정받았다는 점과 부산이 1등에 오르기를 기원하는 뜻을 반영하고 있다.
롯데물산은 일몰 이후 매시 정각부터 10분 동안 롯데월드타워 외벽 조명으로 메시지를 띄운다.
최종 투표일인 28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최상층에 태극 문양의 조명도 점등한다.
롯데물산은 9월부터 꾸준히 롯데월드타워 외벽 조명으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띄워 왔다. 이전까지는 부산이 엑스포 개최지로 준비되었다는 뜻을 담은 ‘BUSAN is Ready’라는 문구를 표시했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