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대 후반을 유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이 21일 국회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찬반 여론이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2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38.7%, 부정평가는 60.2%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1.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는 2주 전 조사(9월6일 발표)보다 각각 0.8%포인트, 0.3%포인트 동반 상승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6주 만에 반등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울산·경남과 대전·충청·세종·강원, 서울의 지지율은 올랐고 대구·경북, 광주·전라·제주의 지지율은 하락했다.
부산·울산·경남 지지율은 41.4%로 조사돼 직전 조사(35.0%)보다 6.4%포인트, 충청·강원 지지율은 46.4%로 8.4%포인트 올랐다. 서울은 40.3%로 2.5%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반면 TK 지지율은 47.6%로 8.5%포인트, 호남·제주 지지율은 23.5%로 7.0%포인트 하락했다. 인천·경기 지지율은 35.6%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0대 지지율은 26.9%로 지난 조사보다 3.2%포인트 상승했고 30대는 38.0%로 3.3%포인트 하락했다.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오차범위 밖으로 많았다. 60대 이상의 긍정평가가 53.3% 부정평가가 45.2%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다른 연령별 긍정평가는 40대 24.1%, 50대 38.9%였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전체의 49.8%가 '통과되면 안 된다'고 답했다. 반면 '통과돼야 한다'는 44.2%였다. '잘 모르겠다'는 6.0%로 집계됐다.
체포동의안 표결 조사에서는 지지하는 정당과 이념 성향에 따라 확연히 의견이 엇갈렸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체포동의안이 '통과돼야 한다'는 응답이 86.4%에 이르렀다. 반대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통과되면 안 된다'는 답변이 83.9%로 조사됐다.
무당층의 45.0%가 체포동의안 통과에 반대했고 40.2%가 찬성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4.0%, 더불어민주당 40.7%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6.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은 2주 전 조사보다 4%포인트 하락했고 더불어민주당은 1.4%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은 2.7%, 기타정당은 3.9%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8.7%로 조사됐다.
이념 성향 조사에서 자신이 중도 성향이라는 응답은 48.2%, 진보 성향 24.2%, 보수 성향 22.1%로 조사됐다. '잘모르겠다'는 응답은 5.4%를 기록했다.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는 중도층 내에서도 중도-진보성향이 진보층으로, 보수성향 중 중도-보수성향이 중도층으로 변화하면서 보수 성향이라는 응답이 줄어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17~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 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준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이 21일 국회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찬반 여론이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리서치·에이스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7.9%, 이재명 표결 찬반 엇갈려](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9/20230920092931_31564.jpg)
▲ 제78차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미국 뉴욕 JFK공항에 도착,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려 영접객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2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38.7%, 부정평가는 60.2%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1.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는 2주 전 조사(9월6일 발표)보다 각각 0.8%포인트, 0.3%포인트 동반 상승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6주 만에 반등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울산·경남과 대전·충청·세종·강원, 서울의 지지율은 올랐고 대구·경북, 광주·전라·제주의 지지율은 하락했다.
부산·울산·경남 지지율은 41.4%로 조사돼 직전 조사(35.0%)보다 6.4%포인트, 충청·강원 지지율은 46.4%로 8.4%포인트 올랐다. 서울은 40.3%로 2.5%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반면 TK 지지율은 47.6%로 8.5%포인트, 호남·제주 지지율은 23.5%로 7.0%포인트 하락했다. 인천·경기 지지율은 35.6%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0대 지지율은 26.9%로 지난 조사보다 3.2%포인트 상승했고 30대는 38.0%로 3.3%포인트 하락했다.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오차범위 밖으로 많았다. 60대 이상의 긍정평가가 53.3% 부정평가가 45.2%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다른 연령별 긍정평가는 40대 24.1%, 50대 38.9%였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전체의 49.8%가 '통과되면 안 된다'고 답했다. 반면 '통과돼야 한다'는 44.2%였다. '잘 모르겠다'는 6.0%로 집계됐다.
체포동의안 표결 조사에서는 지지하는 정당과 이념 성향에 따라 확연히 의견이 엇갈렸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체포동의안이 '통과돼야 한다'는 응답이 86.4%에 이르렀다. 반대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통과되면 안 된다'는 답변이 83.9%로 조사됐다.
무당층의 45.0%가 체포동의안 통과에 반대했고 40.2%가 찬성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4.0%, 더불어민주당 40.7%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6.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은 2주 전 조사보다 4%포인트 하락했고 더불어민주당은 1.4%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은 2.7%, 기타정당은 3.9%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8.7%로 조사됐다.
이념 성향 조사에서 자신이 중도 성향이라는 응답은 48.2%, 진보 성향 24.2%, 보수 성향 22.1%로 조사됐다. '잘모르겠다'는 응답은 5.4%를 기록했다.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는 중도층 내에서도 중도-진보성향이 진보층으로, 보수성향 중 중도-보수성향이 중도층으로 변화하면서 보수 성향이라는 응답이 줄어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17~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 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