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3800억 원 규모의 경기 능곡2구역 재개발사업을 따냈다.

GS건설은 능곡2구역 재개발 조합과 정비사업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공시했다.
 
GS건설 경기 능곡2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2900세대 3800억 규모

▲ GS건설이 3800억 원 규모의 경기 능곡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사진은 GS건설 본사.


계약에 따라 GS건설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49-10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6층, 25개 동, 2933세대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계약금액은 3804억1500만 원가량으로 GS건설의 2022년 연결기준 매출의 3.09% 규모다. 전체 공사비는 6917억 원으로 GS건설이 지분 55%를 쥐고 있다.

GS건설은 "공사기간과 계약금액은 공사진행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