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용보증기금이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신용보증기금은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신규 본부장 4명을 선임하고 이 중 1명을 여성으로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성 본부장 선임은 신용보증기금 창립 이래 두 번째다.
▲ 신용보증기금이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창사 이래 두 번째 여성 본부장을 임명했다. 사진은 신용보증기금 사옥. <신용보증기금> |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인사에서 기업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영업조직 이동을 최소화하면서 코로나19 위기극복 과정에서 업무량이 증가한 소상공인 위탁보증 관리에 추가 인력을 배치했다.
정기인사와 함께 데이터 가치평가 업무를 수행할 전담조직을 별도로 구성했다.
신용보증기금은 데이터 가치평가 업무 전담조직을 토대로 신용보증기금의 DDP(데이터·디지털·플랫폼) 혁신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공부문의 금융혁신을 이끌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하반기 인사이동을 조속히 마무리 해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