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제주항공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할인 대상을 확대한다.

제주항공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등에게 제공하던 국내선 항공권 할인 적용대상을 6월 한 달 동안 넓힌다고 23일 밝혔다.
 
제주항공, 호국보훈의달 맞아 국내선 할인 대상 유공자 범위 확대

▲ 제주항공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할인 대상의 범위를 넓힌다. 


추가되는 할인 대상은 △국가유공자(순국선열 유족, 애국지사 유족) △국가유공자(비상이 국가유공자, 국가유공자 유족)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등이다.

이들에게는 6월 한 달간 국내선 전 노선 항공권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제주항공은 독립유공자(애국지사 및 동반보호자 1명), 국가유공자(국가유공상이자 및 동반보호자 1명) 등에게 연중 40% 할인을 제공해왔다.
 
보훈대상 할인을 받으려면 이용구간 운임을 선택한 뒤 신분할인란에서 호국보훈 할인 코드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탑승 당일 공항카운터에서 국가보훈처가 발행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