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022년 현대모비스에서 보수로 약 36억 원을 받았다.

14일 현대모비스가 제출한 2022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정 회장에게 2022년 급여로 25억 원, 상여로 11억2500만 원 등 모두 36억25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정의선 작년 현대모비스서 36억 받아, 조성환은 14억

▲ 14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사진)이 2022년 현대모비스에서 36억2500만 원을 받았다. 


현대모비스는 “직무와 직급, 근속기간, 회사기여도 등을 고려한 임원급여 테이블과 임원 임금 책정 기준 등 내부기준에 의거해 급여를 분할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은 2022년 14억7100만 원을 받았다.

기아의 2022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송호성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25억4100만 원, 최준영 대표이사 부사장은 11억9400만 원을 수령했다.

현대위아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재욱 대표이사 사장은 2022년 12억400만 원을 받았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