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북한이 서해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9일 북한이 이날 오후 6시 20분경 남포 일대에서 서해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미사일을 포착한 다음 1시간 20분 정도가 지난 오후 7시40분경에 탐지 사실을 공지했다.
군은 미사일의 비행 시간과 고도 등 관련 정보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13일부터 시작해 11일 동안 진행될 예정인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FS)' 훈련에 반발해 무력시위를 재개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군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한미 군 당국 사이에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근호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9일 북한이 이날 오후 6시 20분경 남포 일대에서 서해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 북한이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 훈련을 나흘 앞둔 시점에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사진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연합뉴스>
군은 이날 미사일을 포착한 다음 1시간 20분 정도가 지난 오후 7시40분경에 탐지 사실을 공지했다.
군은 미사일의 비행 시간과 고도 등 관련 정보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13일부터 시작해 11일 동안 진행될 예정인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FS)' 훈련에 반발해 무력시위를 재개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군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한미 군 당국 사이에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