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유아용품 전문기업 꿈비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흥행했다. 

1일 꿈비에 따르면 1월31일부터 이날까지 실시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이 1772.59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청약증거금은 약 2조2157억 원이 모였다.
 
꿈비 일반인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 1772대1, 코스닥 9일 상장

▲ 꿈비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이 1772대 1로 흥행했다.


꿈비는 앞서 1월26일과 2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희망범위(4천 원~4500원)를 넘어선 5천 원으로 확정했었다.

꿈비 수요예측에는 약 1590개 기관이 참가해 1547.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었다. 

박영건 꿈비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국내 대표 종합 유아용품 브랜드가 되겠다”며 “꿈비의 성장성을 믿고 투자해준 투자자분들께 감사하며 기대만큼 꾸준히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꿈비는 상장해서 모은 자금을 스마트공장 구축 등에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꿈비는 9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