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의 인도네시아 법인 우리소다라은행이 현지 전용 은행 앱을 선보인다.
20일 우리은행은 우리소다라은행이 우리소다라WON뱅킹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우리은행의 인도네시아 법인이 현지 전용 은행 앱을 출시했다. <우리은행> |
우리소다라WON뱅킹은 최신 디지털 플랫폼 트렌드를 반영해 신규 예‧적금, 간편 해외송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지 유명 인터넷 쇼핑몰과 제휴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생활밀착형 서비스인 편의점 출금 서비스, QR코드 결제, 비대면 실명확인 기능, 생체 인증 등도 추가해 고객 친화적 디지털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계획도 세웠다.
우리소다라은행은 한국계 기업을 포함 159개의 현지 네트워크 역량을 우리소다라WON뱅킹의 확산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소다라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5월 경제전문지 인베스터 주관 인도네시아 우수은행에 선정됐고 금융전문지 인포뱅크 주관 최우수은행에 27년 연속 선정됐다"며 "우리소다라WON뱅킹 출시를 통해 인도네시아 내 모바일뱅킹 선도주자로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