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은행주 주가 장중 강세, 미국 뉴욕증시 훈풍에 투자심리 개선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01-16 10:51: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은행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미국 뉴욕증시에서 대형 은행주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은행주 주가 장중 강세, 미국 뉴욕증시 훈풍에 투자심리 개선
▲ 16일 국내 은행주 주가가 미국 뉴욕증시 훈풍에 힘입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25분 코스피시장에서 신한지주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5.24%(2150원) 오른 4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5.05%(2500원) 상승한 5만2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KB금융(3.66%)과 우리금융지주(3.53%) 주가도 3% 이상 오르고 있다.

기업은행과 DGB금융지주 주가는 각각 2.88%씩, BNK금융지주와 카카오뱅크 주가는 각각 2.84%씩, JB금융지주 주가는 1.87% 오르는 등 대부분 은행주가 코스피를 웃도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0.55%(13.22포인트) 오른 2399.31을 보이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불어온 은행주 훈풍이 매수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웰스파고 주가는 3.25%(1.39달러) 오른 44.22달러에, JP모건 주가는 2.52%(3.52달러) 상승한 143.01달러에 각각 장을 마쳤다.

미국 대표 은행주인 뱅크오브아메리카(2.20%)과 씨티그룹(1.69%) 주가도 크게 올랐다.

미국 은행주들은 주요 은행들이 시장 전망을 웃도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리포트에서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모두 공히 ‘깜짝실적’으로 볼 수 있는 실적을 냈다”며 “물음표였던 은행주 주가가 소비심리 개선 이후 강세로 전환했다”고 바라봤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