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케이카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가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케이카 주가 장중 강세, 최대주주의 매각 추진이 호재로 작용

▲ 16일 케이카 주가가 최대주주 한앤컴퍼니의 지분 매각 소식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35분 코스피시장에서 케이카 주가는 전날보다 7.39%(950원) 오른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카 주가는 전날보다 5.84%(750원) 상승한 1만360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장 초반 18.68%(2400원) 뛴 1만52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케이카가 새 주인을 맞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앤컴퍼니는 최근 골드만삭스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케이카 매각 작업에 들어갔다.

한앤컴퍼니는 케이카 최대주주로 지분 72% 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케이카는 2018년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뒤 지난해 10월 코스피에 상장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