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맥널티의 커피 제품 '아이브루 플러스'가 서울카페쇼에서 최우수 제품상을 수상했다.

한국맥널티는 공정무역 블랙커피 아이브루 플러스가 커피박람회 '2022 서울카페쇼'의 엑셀런스 어워드에서 메이드인코리아부문 최우수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맥널티 커피 '아이브루 플러스', 서울카페쇼 최우수 제품상 받아

▲ 한국맥널티의 아이브루 플러스가 커피박람회 '2022 서울카페쇼'의 엑셀런스 어워드에서 메이드인코리아부문 최우수 제품상을 수상했다. 한국맥널티는 인기캐릭터 '펭수'와 협업한 아이브루 플러스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 <한국맥널티> 


올해 엑셀런스 어워드에서는 60개 신제품 및 인기제품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부문별 혁신 제품을 선정했다. 아이브루 플러스는 국내 제조업체의 혁신 제품을 가리는 메이드인코리아부문에서 수상했다.

아이브루 플러스는 생산자에게 정당한 가격과 장려금을 지급하는 공정무역을 통해 거래된 커피 원두를 사용해 국제공정무역 인증을 받았다.

아이브루 플러스는 브라질산 커피와 -196℃ 극저온에서 초미세로 분쇄한 콜롬비아산 원두를 합쳐 제조됐다.

한국맥널티는 인기 캐릭터인 펭수와 협업해 4가지 종류의 ‘펭수 피규어’를 뽑을 수 있는 기획세트를 대형마트에서 한정 판매할 계획을 세웠다.

한국맥널티 관계자는 “공정무역 커피의 제조단가가 비싸지만 공익적 목적과 제품의 홍보를 위해서 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며 “마진을 덜 내더라도 공정한 가치가 담긴 제품의 소비를 홍보하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한국맥널티는 공정무역 관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맥널티는 2019년 10월 국제공정무역기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같은 해 11월에는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이사가 국제공정무역기구 명예대사로 위촉됐다. 

한국맥널티는 지난해 국내 커피 제조업체 가운데 처음 국제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블랙 스틱커피 ‘공정무역 리유저블컵 블랙커피’를 출시한 바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