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9개 나라에 광고요금제를 적용했다.

넷플릭스는 4일 오전 1시부터 한국과 미국, 브라질,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호주 등 9개 나라에서 광고요금제를 선보였다.
 
넷플릭스 미국 포함 9개 나라에서 광고요금제 시작, 한국은 월 5500원

▲ 넷플릭스가 광고를 삽입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광고요금제를 한국 포함 9개 나라에서 시작했다.


'베이식위드애즈(Basic with ads)'란 이름의 이 요금제는 광고를 넣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대신 기존보다 월 요금을 낮췄다. 월정액은 한국 기준 5500원, 미국에서는 6.99달러로 책정됐다.

한국에서 이 요금제를 선택하면 ‘베이식요금제(월 9500원)’보다 4천 원 저렴하지만 1시간에 평균 4~5분의 광고를 봐야 한다.

15초 또는 30초 길이의 광고가 콘텐츠 시작 부분과 중간에 재생된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