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러쉬코리아가 공병 회수 캠페인 혜택을 확대했다.
러쉬코리아는 공병 회수 캠페인 ‘블랙 팟의 환생’ 정책을 확대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 러쉬코리아가 공병 회수 캠페인 ‘블랙 팟의 환생’ 정책을 확대 적용한다. <러쉬코리아> |
‘블랙 팟의 환생’ 캠페인은 러쉬코리아 제품 공병 5개를 한꺼번에 반환하면 2만5천 원 상당의 베스트 셀러 제품 ‘프레쉬 마스크’ 정품을 제공하는 캠페인으로 2013년에 시작됐다.
러쉬코리아는 이 캠페인 혜택을 8월부터 확대해 공병 1개당 1천 원을 할인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공병 5개를 한꺼번에 반납하는 고객들은 기존처럼 프레쉬 마스크 정품 1개를 받거나 결제할 때 5천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러쉬코리아는 앞서 4월 한 달 동안 무분별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의 하나로 공병 1개당 1천 원 할인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시험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러쉬코리아의 ‘블랙 팟의 환생’ 캠페인은 러쉬코리아 전국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반환 대상 용기는 '블랙 팟' 또는 '화이트 팟'이다.
박정숙 러쉬코리아의 브랜드 매니지먼트팀 팀장은 "블랙 팟의 환생 캠페인 정책 확대를 통해 고객들이 러쉬의 선순환 프로젝트에 관심을 두고 동참하여 많은 용기가 재탄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