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김선도 노조위원장(왼쪽)이 ‘2021년 임금교섭 노사 조인식’과 함께 ‘노사 한마음 공동선언문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비즈니스포스트] KB손해보험이 노사합의를 통해 임금교섭을 마무리하고 공동선언문 협약을 체결했다.
KB손해보험은 2일 서울 강남 본사 사옥에서 ‘2021년 임금교섭 조인식’과 함께 ‘노사 한마음 공동선언문 협약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과 김선도 노조위원장이 참석해 2021년 임금교섭 타결을 위한 노사합의서에 서명했다. 노사 한마음 공동선언문 협약도 체결해 회사와 노동조합이 함께 소통하고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리적인 노사관계가 필수적이라는 사실에 양측이 공감했기 때문에 이번 노사 한마음 공동선언문 협약식이 성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공동 선언문에는 △회사의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책임 실현 △회사와 직원의 동반 성장 △임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제도 마련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은 “2022년은 KB손해보험의 저력을 시장에 반드시 보여주고 본격적인 경쟁에서 승리해야 하는 시기다”라며 “오늘 맺은 노사 한마음 공동선언문 협약이 그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