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문재인 대통령이 손석희 전 JTBC 앵커와 특별 대담을 갖는다.

청와대는 14일 문 대통령과 손 전 앵커가 ‘문재인의 5년’이라는 주제로 1대1 대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재직 중 마지막 인터뷰, 손석희와 이틀간 1대1 대담

문재인 대통령과 손석희 전 JTBC 앵커.


대담은 이날과 15일 이틀 동안 청와대 본관과 여민관 집무실, 상춘재 등에서 진행된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번 대담을 통해 지난 5년을 되짚어보고 국민과 함께 일군 성과와 아쉬움 등을 가감 없이 말할 예정”이라며 “임기 동안 추진한 많은 일들에 관해 대통령으로서 고뇌와 심경, 퇴임을 앞둔 소회까지 담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담은 JTBC에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오후 8시 50분부터 80분 동안 방송된다.

문 대통령은 2022년 1월 신년 기자회견을 하려고 했으나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취소한 바 있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