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신화' 농심 전 회장 신춘호 1주기, 추모식과 흉상 제막식 열려

▲ 농심이 27일 고 신춘호 전 회장 1주기를 맞아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추모식과 흉상 제막식을 진행했다. <농심>

[비즈니스포스트] 고 신춘호 농심 전 회장 1주기를 맞아 농심 유족과 임원이 추모식을 진행했다. 

농심은 27일 고 신춘호 전 회장 1주기를 맞아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추모식과 흉상 제막식을 진행했다.

사내 게시판에도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해 임직원이 추모의 마음을 나눌 수 있게 했다.

신춘호 전 회장은 2021년 3월27일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그는 1965년 농심을 창업한 뒤 새우깡, 짜파게티, 안성탕면, 신라면 등을 잇따라 성공시켜 지금의 농심으로 키워낸 인물이다.

농심 관계자는 "간소하고 소탈하게 행사를 하자는 유족의 뜻에 따라 최소 규모로 고인을 기렸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