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방배동 528-3번지 일대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수정가결

▲ 방배1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위치도. <서울시>

서울 방배15구역 주택이 1600가구의 공동주택으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19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방배15구역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방배동 528-3번지 일대에는 최고 25층, 공공임대주택 약 300가구를 포함해 모두 160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청두 어린이공원에서 도구머리공원을 잇는 문화공원을 구역 중앙에 배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구역 내 방배2동 주민센터는 남측 도구로1길에 문화·사회복지시설을 포함해 새롭게 지어진다.

서울시는 이번 결정으로 방배동 일대 대규모 주택공급은 물론 양질의 공공주택이 확보돼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