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합당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열린민주당과 합당 관련 권리당원 투표 결과 83.7%가 합당에 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열린민주당과 합당 확정, 권리당원 투표 83.7% 찬성

▲ 더불어민주당 로고.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6시 열린민주당과 합당 여부를 묻는 권리당원 투표를 마감했다.
 
투표 결과 83만1434명 가운데 26만5254명이 투표해 투표율 31.9%를 보였다.

이 가운데 찬성은 22만1979명으로 83.7%, 반대는 4만3275명으로 16.3%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합당 안건을 의결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