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저축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확산을 위해 최대 연 5%의 금리를 주는 정기적금을 내놨다.
하나저축은행은 7일 ‘파란 하늘 정기적금’을 출시했다.
▲ 하나저축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확산을 위해 ‘파란 하늘 정기적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저축은행> |
하나저축은행은 적금에 손님 1명이 가입할 때마다 5천 원의 환경기부금을 적립한다. 기부금은 환경단체를 통해 대기 오염 등 개선을 위해 쓰인다.
고객은 적금 가입으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게 되는 셈이다.
파란 하늘 정기적금의 최대 가입금액은 한 달에 20만 원이다. 가입 기간은 1년이다.
하나저축은행 모바일앱 로그인 횟수와 마케팅 동의 여부에 따라 우대금리가 제공돼 최대 연 5%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저축은행은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하나은행 모바일앱에서 가입 신청을 받는다.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고객의 친환경 활동을 지원하고자 ESG 특화 금융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생활 속에서 손쉽게 참여 가능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