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2021-12-21 17: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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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퇴직연금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영증권은 휴대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퇴직연금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 신영증권, 퇴직연금 모바일 서비스 개시. <신영증권>
이 서비스는 퇴직연금 자산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뒀다. 고객이 자주 사용할 만한 기능들을 모아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게 구성했고 용어도 쉽게 풀었다고 신영증권은 설명했다.
또 상장지수펀드(ETF), 리츠 종목을 검색해 장중에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연금도 이전할 수 있다.
임재경 신영증권 연금컨설팅부 이사는 "메뉴를 간편하게 만들고 필수적 정보만을 담아 고객 입장에서 '쉬운 퇴직연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며 “조만간 휴대폰을 이용해 개인형퇴직연금(IRP)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고객의 편의를 계속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영증권은 퇴직연금 수익률이 개인형퇴직연금(IRP),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등 모든 부문에 걸쳐 4개 분기 연속 금융업권 1위에 올라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