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형택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왼쪽)과 박양숙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가 9일 부산 주택도시보증공사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
국민연금공단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직원의 노후준비를 지원한다.
국민연금공단은 8일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공사 임직원의 노후준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은퇴예정자 등 주택도시보증공사 임직원에게 안정된 노후준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연금 및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두 기관의 공동 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노후준비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한다.
두 기관은 그밖에 노후준비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활성화 및 기타 공동 발전을 위한 사업 등에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박양숙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중앙노후준비센터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많은 국민이 노후준비서비스를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노후준비 지원을 위한 기관 사이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권형택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은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