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2021-11-24 11: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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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건설기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SK에코플랜트는 23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2021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시상식을 열고 8개 기업에 상을 줬다고 24일 밝혔다.
▲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이 23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플랜트 사옥에서 열린 건설기술 공모전 '2021 콘테크 미트업 데이' 시상식에서 선정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건설과 친환경·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혁신기술 아이디어를 지닌 국내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9월부터 진행됐다.
SK에코플랜트는 기술의 우수성, 사업성, 공동개발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서류심사와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우수기업을 최종선정했다.
선정된 세부기술은 친환경 5개, 신재생에너지 1개, 스마트건설 1개, 공법개선 1개 등 모두 8개다.
공모전에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건설분야에서 모두 88개 기술이 접수됐다.
최종선정된 기업에는 기술분야에 따라 기술사업화, 특허출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기술들이 다양한 현장에 적용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과 컴플라이언스 실천을 통해 상생발전을 지속추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