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딥노이드 주식을 23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22일 공시했다.
딥노이드 주식은 23일부터 25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25일 종가가 22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딥노이드는 의료 진단·판독 보조 및 질병 조기진단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이다.
딥노이드 주가는 22일 장 초반 한때 직전 거래일보다 23.19% 높은 5만7100원까지 급등했다.
딥노이드 주가 급등의 배경은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는 공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딥노이드는 보통주 및 기타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대1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12월7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22일이다.
22일 딥노이드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11%(50원) 오른 4만6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