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일정기간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투자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삼성증권은 2015년 1월1일부터 2021년 10월31일까지 해외주식 거래가 없었던 고객에게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해외주식 백불로 이벤트'를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 삼성증권, '해외주식 백불로 이벤트' 30일까지 진행. <삼성증권> |
이벤트에 참여하면 투자지원금 20달러를 우선 지급하고 이후 온라인 해외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80달러에 이르는 거래축하지원금을 단계별로 지급한다.
삼성증권은 개인투자자들의 해외투자가 늘어나는 것에 발맞춰 고객들이 더욱 쉽게 해외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2021년 한 해 동안 해외주식 관련 장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지원금 20달러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즉시 신청계좌로 입금되며 신청한 날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미국 주식 매수금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단 미국주식을 매수하지 않으면 6영업일 이후 자동으로 출금처리된다.
거래축하지원금은 2021년 12월31일까지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일정금액 이상 거래해 단계별 기준을 모두 충족했을 때 최대 80달러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100만 원 이상 거래하면 20달러, 1천만 원 이상 거래하면 30달러, 1억 원 이상 거래하면 30달러가 2022년 1월4일 입금돼 최대 총 80달러를 받게 된다.
단 이렇게 받은 거래축하지원금은 2022년 1월25일까지 미국주식 매수금으로 사용해야 한다. 미국주식을 매수하지 않으면 이후 출금처리된다.
이벤트 참여는 삼성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엠팝(mPOP) 또는 간편투자앱 오투(O2)에서 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신청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다.
단 10월에 동일하게 진행됐던 백불로 이벤트 참여 고객은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없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 오투(O2)를 참고하거나 삼성증권 패밀리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