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과 삼성생명, 한국투자증권이 퇴직연금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9일 올해 퇴직연금사업자의 성과 및 역량을 평가해 보험사 15곳, 은행 11곳, 증권사 7곳 등 평가 대상 33곳 가운데 미래에셋생명, 삼성생명, 한국투자증권 등 3곳을 전체종합평가 상위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퇴직연금사업자는 가입자가 맡긴 퇴직연금의 운영관리와 자산관리 업무를 맡는다. 매년 말 적립금과 운용수익률, 수수료 등을 공시한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퇴직연금 가입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퇴직연금사업자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2018년부터 해마다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최현석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은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255조 원을 넘을 정도로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매년 퇴직연금사업자를 평가해 그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9일 올해 퇴직연금사업자의 성과 및 역량을 평가해 보험사 15곳, 은행 11곳, 증권사 7곳 등 평가 대상 33곳 가운데 미래에셋생명, 삼성생명, 한국투자증권 등 3곳을 전체종합평가 상위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 고용노동부 로고.
퇴직연금사업자는 가입자가 맡긴 퇴직연금의 운영관리와 자산관리 업무를 맡는다. 매년 말 적립금과 운용수익률, 수수료 등을 공시한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퇴직연금 가입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퇴직연금사업자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2018년부터 해마다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최현석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은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255조 원을 넘을 정도로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매년 퇴직연금사업자를 평가해 그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