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카드는 그룹 멤버십서비스인 '하나멤버스'의 메인화면을 변경해 하나머니 결제·송금·포인트전환 서비스 위주로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하나카드> |
하나카드가 멤버십서비스를 현금성포인트 ‘하나머니’ 중심으로 개편하고 하나은행·하나금융투자·핀크 등 관계사와 연계를 강화했다.
하나카드는 그룹 멤버십서비스인 '하나멤버스'의 메인화면을 변경해 하나머니 결제·송금·포인트 전환서비스 위주로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VIP 경제매거진'은 증여, 절세, 부동산 등 경제 관련 프리미엄 콘텐츠다. 하나은행 VIP고객에게만 제공하던 콘텐츠였으나 하나멤버스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부자되는 꿀팁'은 국내주식·해외주식 금액기준 톱5와 하나은행 고객이 전월 가입한 적금·펀드 톱5 투자정보를 쉽게 조회하도록 구성했다. 향후 하나금융투자 및 기타 금융투자사들의 고객 데이터를 연계해 콘텐츠를 지속 강화한다.
‘대출비교'는 기존 핀크의 29개사 대출비교 서비스를 하나멤버스 고객들에게 연계 제공해 다양한 금융사의 대출금리와 한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결제기능도 대폭 강화한다. 하나머니를 원큐페이와 연동해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하나카드는 하나멤버스 개편 기념으로 11월 한 달 동안 오프라인 매장에서 하나머니로 결제할 때 건당 300 하나머니를 지급한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하나머니로 결제하면 아메리카노 쿠폰(1인 1회)도 받을 수 있다.
이석 하나카드 본부장은 “내년 상반기에는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의 핵심 금융서비스들과 연동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여행 수요를 겨냥한 글로벌 특화서비스들도 추가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