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호주 의류업체와 손잡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3’ 전용 주머니가 달린 청바지를 출시했다.
3일 삼성전자 호주 법인 공식 뉴스룸에 따르면 호주 의류업체 닥터데님과 협업해 디자인한 새 청바지가 판매된다.
▲ 삼성전자와 호주 의류업체가 선보인 갤럭시Z플립3 전용 청바지. |
닥터데님이 생산하는 청바지는 오른쪽 허벅지 부분에 갤럭시Z플립3을 넣을 수 있는 크기의 작은 주머니를 달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Z플립 전용 주머니 이외에 다른 바지주머니는 이용할 수 없도록 막혀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특성상 갤럭시Z플립3의 보관과 휴대가 편리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협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닥터데님의 청바지는 갤럭시Z폴드를 상징하는 ‘Z’ 문양도 양쪽 주머니에 부착하고 있다.
450장 한정으로 닥터데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며 갤럭시Z플립3과 함께 판매하는 세트상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세트상품 가격은 갤럭시Z플립3 판매가격과 같은 1499호주달러(약 132만 원)로 책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