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그룹은 15일까지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 LS그룹 > |
LS전선과 LS일렉트릭, LS니꼬동제련, E1 등 LS그룹 계열사가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LS그룹은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과 관련해 1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류를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LS그룹 관계자는 "주요 그룹들이 잇따라 공채를 축소하거나 폐지하면서 수시채용으로 전환하고 있지만 취업준비생들이 극도의 취업난을 경험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하반기 공채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올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는 계열사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니꼬동제련, E1 등 4곳이다.
모집인원은 세 자릿수로 지난해와 비슷하고 모집 직군은 영업, 생산, 품질, 설계, 지원, R&D(연구개발) 등이다.
서류전형, AI(인공지능)역량검사, 실무진면접, 임원면접 등 채용절차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LS그룹은 2020년부터 채용상담과 역량검사, 실무진 면접 등 채용전형 과정 대부분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조준영 LS그룹 인사팀 차장은 "미래 인재확보 차원에서 MZ세대와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메타버스,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사회로 진출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