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1-09-15 16: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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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가 미국에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의 효과를 높이는 기술의 특허를 출원했다.
인트론바이오는 mRNA 백신 플랫폼기술인 ‘mRNA 점막백신 기술’ 관련 미국 특허를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 인트론바이오 로고.
특허 내용은 mRNA 점막백신 효과를 높이는 기술이다.
인트론바이오는 특허를 출원한 mRNA 기술이 박테리오파지(박테리아를 숙주로 하는 바이러스)를 활용해 점막백신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강상현 인트론바이오 생명공학연구소 연구소장은 “이번에 개발된 mRNA 점막백신 특허기술은 mRNA 백신에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mRNA 기반의 다양한 의약품 기술로도 개발될 수 있다”며 “향후 항암제 개발, 알레르기 치료제 개발, 노화 관련 약물 개발 등 다양한 후속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도 확장돼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윤경원 인트론바이오 대표이사는 “mRNA 점막백신 플랫폼 기술은 인트론바이오의 혁신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