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건설업계 최초로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 동반성장지수 5년 연속 최우수등급, 건설업계 처음

▲ 안재현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사장.


SK에코플랜트는 201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2016년 평가부터 올해 발표한 2020년 평가까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처음 실시된 2011년 이후 9년 연속 건설업계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평가하는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구분해 공표된다.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에는 공정위 직권조사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PQ) 가점 부여,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

김관용 SCM그룹장은 “이번 결과는 동반성장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성과”라며 “어려운 시기에도 협력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협력 방안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