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산 공장이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난의 영향으로 다시 가동을 멈춘다.

13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산공장은 15일부터 17일까지 생산을 중단한다.
 
현대차,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아산공장 재가동 이틀 만에 다시 중단

▲ 현대차 아산공장 전경.


앞서 현대차 아산공장은 9~10일에도 가동을 멈췄다가 반도체 부품이 재공급되면서 13일 가동을 재개했다. 

이후 다시 부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이틀 만에 다시 문을 닫게 됐다.

생산재개는 추석연휴 이후인 20~22일 이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9~10일 이틀 동안 가동중단으로 생산 차질을 빚은 차량 규모는 약 2천 대로 추산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