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4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20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 13일 오후 6시 기준 1204명, 수도권이 79% 차지

▲ 13일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마치고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날인 12일 같은 시간(1234명)보다 30명 줄었다. 지난주 월요일 같은 시간보다도 74명 줄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951명(79.0%), 비수도권에서 253명(21.0%)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458명, 경기 391명, 인천 102명, 충남 50명, 부산 34명, 대전 25명, 대구 24명, 광주·경남 각 21명, 경북·충북·강원 각 15명, 울산 12명, 제주 9명, 전북 7명, 세종 5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0시 기준 국내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13일 0시 기준 국내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33명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