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 주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교촌에프앤비와 CJ프레시웨이 주가는 올랐다. 반면 남양유업 주가는 7%대 빠졌다.
2일 남양유업 주가는 7.86%(4만3천 원) 급락한 50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가 2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3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남양유업에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1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주식 매매계약 해제를 통보하면서 남양유업 매각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또 남양유업 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효과가 있다고 부당광고를 한 혐의로 이광범 전 남양유업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현직 임원 4명이 2일 검찰에 송치됐다.
하림지주 주가는 1.44%(150원) 하락한 1만300원에, 동원F&B 주가는 1.20%(2500원) 내린 20만5500원에 장을 종료했다.
제주맥주 주가는 1.11%(35원) 떨어진 3110원에, 푸드나무 주가는 1.05%(450원) 빠진 4만2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상 주가는 0.98%(250원) 낮아진 2만5150원에, 오뚜기 주가는 0.95%(5천 원) 떨어진 52만3천 원에 장을 닫았다.
동원산업 주가는 0.82%(2천 원) 내린 24만3천 원에, 하림 주가는 0.81%(25원) 낮아진 3045원에 거래를 끝냈다.
오리온 주가는 0.79%(1천 원) 떨어진 12만6천 원에, 빙그레 주가는 0.71%(400원) 밀린 5만6200원에 장을 마쳤다.
CJ제일제당 주가는 0.67%(3천 원) 빠진 44만3500원에, 삼양식품 주가는 0.60%(500원) 하락한 8만29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대상홀딩스 주가는 0.45%(50원) 낮아진 1만1050원에, 크라운제과 주가는 0.45%(50원) 밀린 1만1050원에 장을 종료했다.
롯데제과 주가는 0.36%(500원) 하락한 13만6500원에, 선진 주가는 0.33%(50원) 내린 1만53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해태제과식품 주가는 0.33%(30원) 떨어진 8960원에, 오리온홀딩스 주가는 0.31%(50원) 빠진 1만6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농심홀딩스 주가는 0.26%(200원) 내린 7만6100원에, CJ씨푸드 주가는 0.23%(10원) 낮아진 42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농심 주가는 0.17%(500원) 빠진 30만1500원에 장을 닫았다.
반면 교촌에프앤비 주가는 4.59%(900원) 상승한 2만500원에, CJ프레시웨이 주가는 3.62%(1300원) 오른 3만72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무학 주가는 2.15%(190원) 오른 9040원에, 신세계푸드 주가는 2.00%(2천 원) 상승한 10만2천 원에 장을 마쳤다.
하이트진로 주가는 1.62%(550원) 상승한 3만4500원에, 샘표 주가는 1.57%(750원) 오른 4만86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맘스터치 주가는 1.57%(70원) 더해진 4525원에, 하이트진로홀딩스 주가는 1.02%(150원) 높아진 1만4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샘표식품 주가는 0.73%(350원) 상승한 4만8천 원에, 매일유업 주가는 0.41%(300원) 오른 7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서 주가는 0.35%(100원) 더해진 2만9050원에, 풀무원 주가는 0.29%(50원) 높아진 1만7550원에 장을 닫았다.
현대그린푸드 주가는 0.20%(20원) 오른 9970원에, SPC삼립 주가는 0.12%(100원) 상승한 8만1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