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가 글로벌 판권을 보유한 항암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시험 결과가 세계폐암학회에서 발표된다.

에이치엘비는 8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계폐암학회(WCLC2021)에서 항암치료제 후보물질 리보세라닙(중국이름 아파티닙)과 면역항암제, 세포독성항암제의 병용치료 임상결과 2건이 구두와 포스터로 발표된다고 2일 밝혔다.
 
에이치엘비이, 판권 보유 항암치료제 임상결과 13일 국제학회에 발표

▲ 에이치엘비 로고.


세계폐암학회는 폐암과 기타 흉부악성종양에 특화된 글로벌 학술대회로 해마다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7천여 명의 관계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중국 상하이 폐암 전문병원은 13일 비소세포 폐암(NSCLC)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 임상2상 결과를 발표한다.

중국 후난 암 전문병원은 진행성 1차 비소세포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세포독성항암제 알부민 파클리탁셀 병용요법 임상2상 결과를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