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중앙부처 소속 국가공무원 정원이 5800여 명 늘어난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 중앙부처 소속 국가공무원을 5818명 증원하는 내용의 정부안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최종규모는 국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증원규모를 살펴보면 교원 2120명, 경찰 2030명, 생활안전분야 공무원 1190명, 해양경찰 478명 등으로 주로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 위주로 늘어난다.
지방공무원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후 연말까지 증원규모를 확정하기로 했다.
지방공무원은 소방관과 사회복지공무원 등을 중점적으로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 재임기간 늘어난 공무원 정원은 12만 명에 이르게 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공무원 17만4천 명을 증원한다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운영성과 평가를 엄격히 시행하고 성과지표를 체계화해 늘어난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행정안전부는 2022년 중앙부처 소속 국가공무원을 5818명 증원하는 내용의 정부안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 행정안전부 로고.
최종규모는 국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증원규모를 살펴보면 교원 2120명, 경찰 2030명, 생활안전분야 공무원 1190명, 해양경찰 478명 등으로 주로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 위주로 늘어난다.
지방공무원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후 연말까지 증원규모를 확정하기로 했다.
지방공무원은 소방관과 사회복지공무원 등을 중점적으로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 재임기간 늘어난 공무원 정원은 12만 명에 이르게 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공무원 17만4천 명을 증원한다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운영성과 평가를 엄격히 시행하고 성과지표를 체계화해 늘어난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