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나서, 황수남 "디지털혁신 선도"

▲ 2021년 8월31일 왼쪽부터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김인환 메타시티포럼 상임대표, 이정훈 이든앤앨리스마케팅 대표이사가 비대면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캐피탈 >

KB캐피탈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KB캐피탈은 8월31일 메타시티포럼, 이든앤앨리스마케팅과 '메타시티'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캐피탈은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메타시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메타시티포럼과 함께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다양한 디지털가상세계 경험공간을 구축하게 된다.

이든앤앨리스마케팅은 마케팅 관련 자문을 담당한다.

메타시티 플랫폼 안에 구현될 KB캐피탈 가상세계 경험공간은 메타버스기술을 통해 가상지점 개설, 차량 가상현실(VR)체험, KB차차차 연계 중고차 거래, 다양한 금융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중심의 디지털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되게 된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는 메타버스기술과 금융의 융복합을 통해 디지털금융혁신을 선도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