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700명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집계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1446명이다. 
 
13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1446명, 최종 1700명 안팎 예상

▲ 13일 오전 서울 중구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습. <연합뉴스>


전날인 12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1661명보다 215명 적지만 지난주 금요일 오후 6시 집계치 1395명과 비교해 51명 많은 규모다.

지역별 확진자 수를 보면 경기 417명, 서울 378명, 부산 130명 등에서 세 자릿수를 보였다.

다른 지역의 확진자 수는 경남 85명, 인천 68명, 대구 63명, 충남 56명, 경북 54명, 제주 42명, 충북 35명, 강원 26명, 대전·전남 각 25명, 울산 17명, 광주 14명, 전북 11명 등이다.

집계가 끝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점을 고려할 때 14일 하루 확진자 수는 17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인 12일에는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61명으로 집계됐으며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329명 늘어 최종 신규 확진자 수는 1990명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