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최신 게임용 모니터가 해외매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영국 IT전문매체 트러스티드리뷰가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고급 게임용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G9’을 현재 존재하는 최고의 게임용 모니터라고 평가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 게임용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G9, 해외매체에서 호평받아

▲ 삼성전자의 게임용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G9'. <삼성전자>


트러스티드리뷰는 오디세이 네오G9이 240Hz 고주사율로 화면 전환이 부드러운 점, 색을 정확하게 표현해주는 점, 32대 9 비율의 슈퍼 와이드 스크린으로 몰입감을 높여주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미국 기술전문 커뮤니티 AVS포럼도 오디세이 네오G9을 2021년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AVS포럼은 오디세이 네오G9을 두고 “퀀텀미니 LED를 통해 게임용 모니터의 기준을 한 단계 높인 제품”이라며 “세계 게이머들이 삼성전자의 오디세이 네오G9으로 최적의 게임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미국 IT전문매체 테크아리스도 오디세이 네오G9에 좋은 평가를 내렸다.

테크아리스는 1천 R 곡률의 휘어진(커브드) 화면과 화면 밝기를 4096단계(12비트)로 제어할 수 있는 점, 색상 10억 개 이상을 지원하는 점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곡률은 화면이 휘어진 정도를 말하는 것으로 1천 R은 인간의 시야각에 가장 적합한 곡률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크아리스는 “오디세이 네오G9은 지금까지 경험한 게임용 모니터 가운데 최고”라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환상적 퀀텀미니 LED기술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 오디세이 네오G9이 권위 있는 매체들로부터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최고의 게임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오디세이 네오G9은 9일부터 온라인 오픈마켓 등을 통해 한국에서 정식판매를 시작한다. 앞서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진행한 사전판매 물량 200대는 1시간 만에 완판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