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에서 올레드 모니터 32인치 내놔, 가격 3999 달러

▲ LG전자 모니터 울트라파인 올레드프로가 판매되고 있다. < LG전자 미국법인 홈페이지 갈무리 > 

LG전자가 첫 올레드(OLED) 기반 모니터를 해외시장에 선보였다.

5일 LG전자 미국 법인에 따르면 현재 모니터 ‘LG 울트라파인 올레드프로’ 32인치 제품에 관한 주문을 받고 있다.

제품 가격은 3999달러로 책정됐다.

LG전자는 올해 초 가전·IT전시회 CES2021에서 울트라파인 올레드프로를 공개했다.

LG 울트라파인 올레드프로는 영상 제작에 최적화했다.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99% 충족하고 10비트 컬러를 지원해 10억 종류에 이르는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LG전자는 향후 울트라파인 올레드프로 27인치 제품도 내놓을 것으로 전해졌다.

울트라파인 올레드프로 제품군이 국내에 출시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