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화학공장의 대기배출물질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세스템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LG화학 화학공장 등에 '스마트팩토리 대기환경 진단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LG화학 화학공장에 대기환경 진단솔루션 구축

▲ LG유플러스가 LG화학 화학공장 등에 대기배출물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주는 진단 솔루션을 구축했다. < LG유플러스 >


스마트팩토리 대기환경 진단 솔루션은 사업장 안과 밖의 황화수소, 암모니아,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사람의 후각을 자극하는 물질이 발생하면 즉각 알려준다.

대기TMS(원격감시체계)를 통해 굴뚝에서 배출되는 먼지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염화수소, 불화수소, 일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환경공단에 전송하는 기능도 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 상무는 “대기오염물질의 배출 및 확산 경로를 예측해주는 대기환경 진단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가 ESG경영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