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반려동물 사료, 간식, 장난감 등 상품 1500여 개를 대상으로 새벽배송서비스를 시작한다.

11번가는 반려동물 용품 전문 쇼핑몰 스토어봄과 손잡고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11번가 스토어봄의 반려동물 용품 새벽배송, 서울과 경기에서 먼저

▲ 11번가가 서울, 경기지역에서 반려동물 사료, 간식, 장난감 등 상품 1500여 개의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 11번가 >


11번가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스토어봄 자체 물류센터에서 발송해주는 방식으로 고객들은 주말을 제외하고 평일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다.

새벽배송서비스 지역은 서울, 안양, 군포, 부천, 의왕, 과천, 수원, 광명, 구리, 의정부 등이다.

11번가에서 ‘반려동물 새벽배송’을 검색하면 새벽배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11번가는 스토어봄 새벽배송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상품을 최대 2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을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료배송 혜택도 제공한다.

김명식 11번가 라이프뷰티담당은 “주문과 배송의 편리함 때문에 반려동물 용품을 온라인으로 사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11번가는 고객들의 꾸준한 수요가 있고 빠른 배송으로 더 만족스러운 구매경험을 줄 수 있는 상품군을 선별해 경쟁력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