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니아딤채 에어컨. 왼쪽부터 창문형에어컨, 들레바람에어컨, 아트에디션. <위니아딤채> |
위니아딤채가 더운 날씨에 힘입어 에어컨 판매가 급증했다.
위니아딤채는 7월1일부터 27일까지 위니아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96%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탠드 에어컨은 317% 증가했고 벽걸이 에어컨은 666%로 늘었다. 상업용 중대형 에어컨 판매량도 276% 확대됐다.
위니아딤채는 7월 들어 무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하면서 에어컨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봤다.
에어컨 구매형태를 보면 스탠드 에어컨 17평형과 벽걸이 에어컨 결합상품인 멀티모델이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선보인 위니아 창문형 에어컨도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일주일 판매량이 7월 첫째 주 대비 258% 증가했다. 이 제품은 1인 가구와 방 단위 냉방 수요에 적합하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에어컨 매출은 한낮 폭염뿐만 아니라 열대야가 이어지는 8월까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