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 세아제강지주의 영국 해상 풍력발전시장 진출에 자금을 지원한다.
수출입은행은 15일 영국 풍력발전사업에 진출하는 세아제강지주에 450억 원을 대출하고 영국 현지법인에 100억 원을 지분투자한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3분기 중으로 100억 원을 투자해 16.7% 지분을 확보한다.
세아제강지주도 현지법인에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라 수출입은행의 최종 지분은 7.1%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아제강지주는 2월 영국에 해상 풍력발전 구조물 생산법인인 세아윈드를 설립했다. 3년 동안 모두 4천억 원을 투자해 생산설비 구축과 연구개발 등을 진행한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수출입은행의 자금지원이 세아제강지주의 유럽 진출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친환경·신재생에너지사업을 적극 지원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수출입은행은 15일 영국 풍력발전사업에 진출하는 세아제강지주에 450억 원을 대출하고 영국 현지법인에 100억 원을 지분투자한다고 밝혔다.

▲ 한국수출입은행 로고.
수출입은행은 3분기 중으로 100억 원을 투자해 16.7% 지분을 확보한다.
세아제강지주도 현지법인에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라 수출입은행의 최종 지분은 7.1%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아제강지주는 2월 영국에 해상 풍력발전 구조물 생산법인인 세아윈드를 설립했다. 3년 동안 모두 4천억 원을 투자해 생산설비 구축과 연구개발 등을 진행한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수출입은행의 자금지원이 세아제강지주의 유럽 진출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친환경·신재생에너지사업을 적극 지원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