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일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첫 번째 줄 오른쪽 다섯 번째)이 7월2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오픈이노베이션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IBK기업은행 > |
IBK기업은행이 신생기업 육성프로그램 IBK창공 참여기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IBK기업은행은 2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부산연구개발특구와 함께 혁신기업성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은 IBK기업은행과 부산연구개발특구가 육성한 8개 혁신창업기업이 참여해 투자 유치 및 중견·중소기업과의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IBK창공과 부산연구개발특구가 지난해 10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IBK기업은행을 비롯한 부산연구개발특구, 울산과학기술원, 중견·중소기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IBK창공은 신생기업에 투자와 대출, 경영컨설팅, 사무공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스타트업 업계 안 교류가 침체된 상황에서 수도권에 집중된 스타트업 생태계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에 기반을 둔 혁신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올해 하반기 대덕연구개발특구에 IBK창공 대전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의 기업·기관과 협업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