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가 1153억 원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SK디앤디는 청주에코파크와 청주에코파크 연료전지발전사업 건설공사계약을 맺었다고 30일 공시했다. 
 
SK디앤디, 충북 청주 연료전지발전소 건설공사 1150억 규모 수주

▲ 함윤성 SK디앤디 대표이사 사장.


청주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충북 청주시에 19.8MW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SK디앤디가 사업지분 85.37%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지분 14.63%는 SK에코플랜트가 들고 있다. 

SK디앤디의 계약금액은 1153억1886만 원으로 지난해 SK디앤디 연결기준 매출의 16.48% 수준이다. 

공사기간은 6개월이지만 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SK디앤디는 도급계약에 따라 공사금액, 공사기간 등이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