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7월부터 사업장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자체 접종한다.

SK하이닉스는 이르면 7월27일부터 사업장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자체 접종을 시작한다고 25일 사내 공지를 통해 알렸다.
 
SK하이닉스 코로나19 백신 사업장 내 접종, 대기업 자체접종 늘어

▲ SK하이닉스 로고.


SK하이닉스는 이날부터 백신 접종 희망자를 받기 시작했다.

접종 백신은 모더나 백신이다.

이천과 청주 사업장의 만 18~59세 임직원과 상주 협력사 직원이 접종 대상이다.

이날 삼성전자도 이르면 7월27일부터 사업장에서 모더나 백신의 자체 접종을 시작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24일에는 삼성디스플레이도 7월부터 사업장 내 임직원과 상주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의 자체 접종을 시작한다고 공지했다.

삼성SDI와 삼성전기 등 다른 삼성 계열사도 백신 자체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LG디스플레이 등 다른 대기업들도 자체 접종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