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소상공인 현장지원센터를 전국 200개 영업점으로 확대

▲ 하나은행은 소기업, 소상공인의 성공 지원을 위한 '하나 소상공인 현장지원센터'를 전국 200개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전국에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하나은행은 소기업, 소상공인의 성공 지원을 위한 '하나소상공인현장지원센터'를 전국 200개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20년 7월 전국 76개 영업점에서 하나 소상공인 현장지원센터를 시행했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창업, 재기 지원과 단체 및 협회와 연계 등을 통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간다.

또 각 지역별 지자체 정책자금과 연계해 맞춤형 금융을 제공하고 업종에 맞는 창업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나은행 중소벤처금융섹션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기반인 소상공인의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하나소상공인현장지원센터 외에도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 및 개인사업자 119제도, 소호대출 모바일신청·약정 등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